온라인 1264억원·오프라인 55억원
"5월 동행축제는 더욱 풍성하게"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6/202504061200374206_l.jpg)
5월 동행축제에 앞선 이번 축제는 신학기·봄맞이 온(‘ON’)라인 중심 소비촉진 행사로,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특별 기획전에는 쿠팡, 네이버쇼핑, 지마켓, 옥션, 공영홈쇼핑,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40여 개 판매채널에 중소·소상공인 2601개사가 참여했다. 행복한백화점, 전국중소기업유통물류센터(중소슈퍼마켓 200곳),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촉전에는 10여개 채널, 859개사가 함께했다.
카카오·배달의민족·KB국민카드·롯데카드 등 민간기업들은 할인쿠폰 지급, 캐시백 서비스 등으로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창출했다.
완도에서 직접 양식한 활전복을 판매하는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11번가 플랫폼 내 기획전 할인쿠폰 지원 등을 통해 전년 동월 대비 158% 오른 매출 6700만원을 찍었다.
이수화 대표는 "활전복 특성상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했는데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통해 큰 매출이 났다. 전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돼 신규고객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매출을 간접 지원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 중 디지털상품권(1069억원)은 전년 동기 743억원에서 44% 증가했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 환급행사(3월17~28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리 온 동행축제에 참여해 결실을 맺게 해주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그리고 민간 협력기업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5월 동행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 큰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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