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尹 파면 반대" 40대 남성, 광화문 광장서 자해 시도

뉴스1

입력 2025.04.06 15:12

수정 2025.04.06 15:12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전국 중·고교생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3.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전국 중·고교생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3.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자해를 시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인근에서 이 모 씨(43)가 복부를 흉기로 여러 차례 그었다.
다만 현장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정황은 없어 입건되지는 않았다.

찰과상을 입은 이 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고 귀가했다.


이 씨는 자해 이유에 대해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