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주군청 씨름단 정종진, 평창 대회서 금강장사 등극

뉴시스

입력 2025.04.06 17:13

수정 2025.04.06 17:13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소속 해뜨미씨름단 정종진 선수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2025.04.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소속 해뜨미씨름단 정종진 선수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2025.04.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소속 해뜨미씨름단 정종진 선수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정 장사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상대로 승리하며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 울주군청에 입단한 정 장사는 16강전에서 만난 황정훈(용인특례시청) 선수를 2-0으로, 8강전에서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 선수를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신현준(문경시청) 선수에게 2-1로 승리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 상대는 금강장사 6회에 빛나는 김기수 장사와 맞붙었다.



첫 번째 판 정 장사는 전광석화 같은 잡채기로 1대0으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두 번째 판 김기수에게 밀어치기로 한점을 내줘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네 번째, 다섯 번째 판에서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점수를 따내 승부를 굳히면서 금강장사 4회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