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코미디언 문세윤이 제기차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남 양산으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시드머니 획득을 위해 승부를 펼쳤지만 문세윤이 복불복 게임과 올인전에서 패배하며 모든 종잣돈을 다 잃게 되었다. 멤버들은 마지막 기회로 단 30분을 제공받았으며 제기차기 종목에 도전하게 됐다. 김종민이 먼저 도전했지만 큰 성과를 발휘하지는 못했다.
문세윤은 마지막 주자로 나서기 전 몸을 던져 제기차기 연습을 하는 투혼을 보였다. 멤버들은 문세윤을 걱정하면서도 "얘 진심이다", "얼마나 먹고 싶으면"이라고 말하며 한 목소리로 문세윤을 응원했다. 이어 시작된 제기차기에서 문세윤은 안정적으로 제기를 차더니 총 39번을 성공시키며 초 집중력을 선보였다. 문세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라고 포효했다. 그러더니 "여러분 열심히 하지 마세요, 한 방에 도전하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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