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셰프 안성재가 자신의 애장품 요리 칼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안성재가 경매에 자신의 요리 칼을 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 알아가기 위해 자신의 애장품을 가지고 와 경매를 벌이는 코너를 진행했다. 배우 김고은, 정해인 등은 드라마 촬영 때 실제 입었던 옷을 경매에 내놓았다. 다른 멤버들은 유명 작가의 판화나 시중에 없는 향수 등으로 경매에 불을 붙였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해당 애장품은 요리 칼이었다. 안성재는 "엄청 비싼 것보다는 제가 요리 시작하면서 두 번째로 구매한 칼을 들고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가볍고 일본 장인의 시그니처 하트 마크가 새겨져 있다, 제가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때 가지고 있다가 3번 정도 쓰고 안 쓴 15년 된 칼"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애장품은 1000원에 시작했지만 열띤 경쟁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조세호에게 240만 원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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