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전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 공모 돌입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7 09:19

수정 2025.04.07 09:19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전시의 2026년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 공모 관련 홍보 이미지
대전시의 2026년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 공모 관련 홍보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대전 시민은 물론, 대전 소재 사업체의 직장인, 비영리민간단체 회원, 학교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사업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 원으로, 대도시 문제 해결 사업이나 두 개 이상의 자치구에 걸쳐 있는 시민 편익 사업 등이 공모 대상이다.

제안 가능 분야는 경제, 일자리, 공동체, 청년, 여성, 복지, 문화관광, 체육, 환경, 교통, 주택, 도시재생, 안전 및 행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폭넓게 열려 있다.



신청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검토 및 심사, 시민투표와 시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대전시의회 승인을 받은 뒤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