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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유일 ‘헷지했지’ 보호단지…'e편한세상 디오션루체'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8 08:03

수정 2025.04.08 08:03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조감도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조감도


고금리 기조와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헷지했지 보호약정 서비스’가 제공되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가 전북 군산에서 유일한 ‘보호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헷지했지 보호약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북 군산 유일의 보호단지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가 분양 중이다. DL이앤씨가 선보이는 이번 단지는 주택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헷지했지’는 한국자산매입㈜이 운영하는 분양주택 보호약정 서비스다. 지정된 ‘보호단지’ 내 수분양자는 입주 2년 후 매도 시 분양가, 취등록세, 발코니 확장비 등의 취득 원가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입주 시점 60일 동안 단지 매도를 통해 자금을 유동화할 수도 있다.



2025년부터 ‘보호단지’라는 명칭을 새롭게 도입한 만큼, 지정 기준도 한층 까다로워졌다. 한국부동산원, KB부동산 등 공공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 AI 기반 프라이싱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입지, 수요, 미래가치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 단지만 선정된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군산 내 유일한 보호단지로, DL이앤씨의 라이프스타일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군산에 최초로 적용된다.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포함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커튼월 룩’ 외관 디자인 등 프리미엄 특화 요소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는 실내 스크린골프장, 미니짐, 사우나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와 가족 영화관, 에듀센터, 키즈스테이션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중심에는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을 갖춘 ‘드포엠파크’와 미세먼지 저감 숲 ‘미스티 포레’도 마련될 예정이다.

계약금 10% 중 500만 원만 납부하면 나머지는 신용대출로 납부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선착순 계약제로 원하는 동∙호 지정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또한 주택 수 미포함, 거주의무 면제, 전매 가능 등 다양한 실질 혜택도 뒤따른다.


현재 단지는 전북 군산시 경암동 일원에 위치한 주택전시관을 통해 분양 상담이 가능하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