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긴급현안 대응을 위한 필수 추경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관계장관간담회를 열고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을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과 통상리스크 대응, AI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등 민생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 부총리를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지난 3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후 주요국 정부의 대응 동향을 공유했다.
또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에 앞서 우리 정부의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외에 최 부총리는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시급한 부문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