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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피해주민 재난심리지원…마음안심버스 운영

뉴시스

입력 2025.04.07 10:19

수정 2025.04.07 10:19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찾아가는 재난 심리지원 (사진=산청군 제공) 2025.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찾아가는 재난 심리지원 (사진=산청군 제공) 2025.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달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시천면사무소 앞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피해 지역 경로당에서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집으로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심층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재난심리상담소에서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 트라우마센터, 경남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등 4개 기관이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주민들과 관련 직무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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