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 영수증 확산 위한 업무협약
올 하반기까지 서울 택시 5만대에 전자 영수증 도입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티머니모빌리티가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동참하게 된다.
지난 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을필두로 ▲티머니모빌리티(교통) ▲코리아세븐(유통) ▲이디야(식음료) 등 탄소 중립 실천을 이끌어가는 분야별 대표 기업이 함께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소비자들에게 작은 실천이 만드는 탄소 저감의 효과를 알리고, 실천 방법도 단순화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일상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문화’ 확대를 도모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올해 하반기까지 서울택시 5만대에 전자 영수증 적용을 시작으로 전국 택시에도 전자 영수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결제 후 스마트폰 QR코드로 간편하게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고 이를 카카오톡 전자문서 또는 네이버 앱 전자문서에 저장할 수 있게 됐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지난 1일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해 ‘티머니모빌리티’가 출범했다”며 “전자 영수증을 통해 지구를 위한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티머니모빌리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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