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BMW코리아, 순수전기 그란쿠페 '뉴 i4 e드라이브40' 출시

뉴스1

입력 2025.04.07 10:47

수정 2025.04.07 10:47

7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BMW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 e드라이브(Drive)40'의 전면·측면 모습(BMW코리아 제공). 2025.04.07.
7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BMW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 e드라이브(Drive)40'의 전면·측면 모습(BMW코리아 제공). 2025.04.07.


7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BMW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 e드라이브(Drive)40'의 내부 모습(BMW코리아 제공). 2025.04.07.
7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BMW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 e드라이브(Drive)40'의 내부 모습(BMW코리아 제공). 2025.04.07.


7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BMW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 e드라이브(Drive)40'의 후면·측면 모습(BMW코리아 제공). 2025.04.07.
7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BMW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 e드라이브(Drive)40'의 후면·측면 모습(BMW코리아 제공). 2025.04.07.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BMW코리아는 7일 '뉴 i4 e드라이브(Drive)40'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 i4는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4도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i4는 부분 변경 모델로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다. 트림은 △i4 eDrive40 'M 스포츠'와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두 가지로 구성됐다.

뉴 i4 eDrive 40의 전면부에는 새로운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마름모 패턴의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됐다.

후면부에는 정교하고 입체적인 레이저 리어라이트가 들어갔다. 실내에는 D컷 스타일의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간접 조명이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하위 메뉴 이동 없이 원하는 기능 제어가 가능한 '퀵셀렉트(QuickSelect)'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바로 구성할 수 있다.

5세대 전기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과 효율을 제고했다. 뒤 차축에 탑재된 싱글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3.8㎏·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6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전비는 복합 기준 4.5㎾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20㎞다. 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84㎾h고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BMW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기본 사양이다.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와 자전거도 감지하는 전후방 접근 및 충돌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는 뉴 i4 eDrive40 M 스포츠에는 스탠다드, 상위 트림인 뉴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에는 플러스가 적용된다. 스탠다드에는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와 후진 어시스턴트 등이 포함되며, 플러스에는 차량 주변 360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와 3D 뷰 등이 추가된다.


그란 쿠페에 걸맞게 전 모델 M 스포츠 브레이크와 19인치 휠 등이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더해 뉴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에는 주행 모드와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헤드라이트의 쉐도우 라인, 리어스포일러가, 실내에는 하만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M 시트벨트, 뒷좌석 열선이 추가된다.


판매가격은 부가세와 개별소비세를 포함해 △뉴 i4 eDrive40 M 스포츠 7830만 원 △뉴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가 84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