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7일 춘천시는 내년부터 환경미화원 등 공무직 직원을 채용할 때 시행한 자체 체력 시험을 폐지한다 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7/202504071050206704_l.jpg)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는 내년부터 환경미화원 등 공무직 직원을 채용할 때 시행한 자체 체력 시험을 폐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환경미화원 등 채용시 모래 가마니 들기, 800m 달리기 등 체력 시험을 진행해 왔으나 자체 체력 시험을 폐지하고,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제’를 도입한다.
국민체력100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며 전국 체력인증센터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복 응시가 가능해 체력 시험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사전에 자신의 체력 수준을 개선할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춘천체력인증센터는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 B001호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인증 비용은 무료다.
체력 시험 합격 기준은 직무별로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채용 공고 시, 인증서 제출 기한과 합격 기준이 명확히 안내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체력 인증제를 도입해 채용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한 채용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