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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 에듀테크 R&D랩’ 개소...경기북부 최초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7 12:30

수정 2025.04.07 16:24

공교육과 첨단 에듀테크 접목
경기 에듀테크 R&D랩 전경. 양주시 제공
경기 에듀테크 R&D랩 전경. 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공교육과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한 ‘경기 에듀테크 R&D랩’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전국 9번째, 경기북부 최초로 개소한 에듀테크 R&D랩은 최근 회천중학교에서 개소식과 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 주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시행하는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에 시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함께 공동 주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

경기 에듀테크 R&D랩 내부 모습. 양주시 제공
경기 에듀테크 R&D랩 내부 모습. 양주시 제공

경기 에듀테크 R&D랩은 회천중학교 교실을 재구성해 517.4㎡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미래교육실 △부스석 △그룹실(A·B) △세미나실 △운영실 등이 마련됐다.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실험·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학교 현장서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공교육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시는 경기 에듀테크 R&D랩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경기북부 지역의 에듀테크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 에듀테크 R&D랩 개소식에서 기념 발언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 에듀테크 R&D랩 개소식에서 기념 발언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경기 에듀테크 R&D랩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주시는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써 지역 특화 교육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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