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7/202504071328145410_l.jpg)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올해 '울주군 기업인상' 수상자로 신일피엔에스 문도 대표와 스마트전자 강신욱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매년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 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울주군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봉사활동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기업 또는 기업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제2회 기업지원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역경제대상 부문에 문 대표, 산업평화대상 부문에 강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문 대표는 산업용 포장재를 제조하며 기술부설연구소 설치 및 환경친화적 신기술 개발에 집중해 특허 12건, 실용신안 2건을 획득하고 연매출 800억원을 달성했다. 또 공장을 신축해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민을 고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강 대표는 전자저항기와 전자카드를 제조하는 업체를 운영한다. 명절과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와 매분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단체에 소속돼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남녀 단일 호봉제, 여성 관리자 육성, 남자 직원 육아휴직제를 적극 장려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서를 획득하고,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기여했다.
울주군 기업인상은 19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4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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