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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연간 최대 10만원

연합뉴스

입력 2025.04.07 14:40

수정 2025.04.07 14:40

평창군,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연간 최대 10만원

평창군 (출처=연합뉴스)
평창군 (출처=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500만 원으로 약 5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어학·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받으며, 평창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이나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7일 "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지난 2년간 총 135명의 지역 청년에게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 바 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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