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혁신 성장 단계에 있는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3년 이상이며, 매출액 10억원 이상 118억원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성장 유망 중소기업, 가족 친화 인증기업, 여성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업은 평가 때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으로 원료 소재화를 위한 제형 개발, 시제품 제작, 소모성 연구 장비 구매 등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s://jeis.or.kr)를 통해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5개 기업은 평균 2억8천700만원이 사업화 매출을 달성했다.
신라면세점에 입점하거나 프랑스 수출 개시가 확정되기도 하는 등 국내외 유통망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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