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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안양원협에 '재해구호기금' 1000만원 전달

뉴시스

입력 2025.04.07 14:45

수정 2025.04.07 14:4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특별자치도조합운영협의회와 안양원예농협을 방문해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특별자치도조합운영협의회와 안양원예농협을 방문해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특별자치도조합운영협의회와 안양원예농협을 방문해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특별자치도 92개 농축협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성한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다. 이 기금은 회원의 각종 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안양원예농협은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동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으며 지역 농산물 유통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전북농협과 전북자치도조합운영협의회는 자연재해로 실의에 빠진 안양원협 임직원과 농가들에게 위로의 마음과 함께 이번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안농협에서도 협동조합간 협동, 상생의 가치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성금 500만원을 모아 전달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이정환 전북본부장은 "대한민국 모든 농민의 애환을 함께 하는 것이 농협이 할 일"이라며 "환난상휼의 마음에 지역적 한계는 없다"고 말했다.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도 "폭설에 이어 화마로 대한민국 산야가 시련을 격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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