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맞은 기부 달리기 행사
시민 2만명 부산 도심 달려
누적 기부금 76억원 돌파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지원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6일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기부금 10억여 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7/202504071523216115_l.jpg)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6일 부산에서 열린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기부금 10억여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브앤 레이스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민 약 2만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벡스코와 광안대교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달렸다.
행사는 올해로 12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 14만5000여명, 누적 기부금 76억여원을 기록했다. 올해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제11회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0억원 중 5억원씩을 부산시와 인천시에 전달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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