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에 뇌 전달 플랫폼 기술이전
4조 규모 계약에 상한가 직행

7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9.96% 오른 4만4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규모 기술이전 소식에 에이비엘바이오는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GSK에 뇌 전달 플랫폼 기술을 최대 3조9623억원(20억6300만 파운드) 규모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선급금 739억원(3850만 파운드)을 포함해 최대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의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기술 반환 사례를 제외하면 이번 계약은 2020년 미국 MSD와 알테오젠 간 계약에 이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기술수출 가운데 역대 두 번째 규모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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