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반올림피자가 지난해 2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8% 줄어든 수치다.
7일 반올림피자가 공시한 연결기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올림피자의 매출은 4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7% 줄었다.
이는 법인세 증가와 판매관리비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약 360개 지점의 반올림피자는 약 370여개 오구쌀피자 가맹점을 아우르게 되면서 730개 지점의 피자 업체로 거듭나면서 국내 피자 업계 최다 가맹점을 갖게 됐다.
또 판관비는 1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특히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 등 마케팅 비용의 상승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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