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김희애·에드워드 리…중견가전 "스타모델 잡아라"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7 18:38

수정 2025.04.08 10:31

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이미지 개선
코웨이, 김희애와 비데광고 캠페인
경동나비엔은 에드워드 리 모델
세라젬, 골퍼 리디아 고와 손잡아
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등장하는 '나비엔 매직' 광고 스틸컷. 경동나비엔 제공
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등장하는 '나비엔 매직' 광고 스틸컷. 경동나비엔 제공
중견가전 업체들이 배우 김희애, 프로골퍼 리디아 고 등 각 분야에서 주목 받는 '빅모델'을 앞세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익숙하고 인지도 높은 모델을 통해 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기업의 긍정적 가치를 알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배우 김희애와 함께 '더블케어 비데2'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김희애의 기품 있는 분위기와 자기관리 이미지를 통해 룰루 비데 브랜드 가치와 혁신 기술력을 소비자에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는 이번 광고에서 '1등의 관리는 다르다'는 메시지를 앞세워 룰루 더블케어 비데2 위생관리 기능과 디자인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버블 세척으로 도기 안쪽까지 케어하고 무선 리모컨으로 욕실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장면을 통해 제품 성능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배우 김희애와 함께한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더블케어 비데2 위생관리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을 공식 출시하는 동시에 브랜드 모델 에드워드 리가 등장하는 광고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에드워드 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요리사다. 경동나비엔은 다양한 문화를 융합하는 요리를 선보이는 에드워드 리를 통해 '나비엔' 기술과 '매직'이 만나 새로운 주방 시스템이 탄생했음을 알리고 있다.


세라젬은 프로골퍼 리디아 고와 함께 헬스케어 가전 알리기에 나섰다. 세라젬은 리디아 고가 보여주는 전문적이고 건강한 에너지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인 건강과 가족, 긍정 메시지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리디아 고와 함께 글로벌 홈헬스케어 가전 위상 전파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