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8일 전통 공연예술 활성화와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 토요 상설공연' 작품을 공개했다.
공연은 1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개막된 뒤 주차별 주제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모로 선정된 △전문예술가(단체)의 판소리·산조, 국악창작, 연희·무용 17팀과 △광주시 무형유산 전수자 7인의 초청공연이 매주 토요질 전통문화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매월 첫째 주에는 판소리·산조 공연으로 기태희·김란희(5월 3일), 조혜진·유서정(6월 7일), 공현지·신선민(7월 5일), 이연주·이선민(9월 6일), 김맑음·김다혜 씨(10월 4일)가 출연한다.
둘째 주에는 국악창작 공연으로 연우기획(4월 12일), 화양연화(5월 10일), 포르투나(6월 14일), 모자이크(7월 12일), 해화실내악단(9월 13일), 떠돌이 팀(10월 11일)이 공연한다.
셋째 주는 연희·무용 공연으로 창작연희국악단 홀릭(4월 19일), 그리샤(5월 17일),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6월 21일), 바오무용단(8월 23일),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9월 20일), 소리메굿 나래 팀(10월 18일)이 함께한다.
넷째·다섯째 주는 무형유산 공연으로 황승옥 가야금병창(4월 26일), 문명자 가야금병창(5월 26일), 이순자 춘향가(5월 31일), 이영애 가야금병창(6월 28일), 방성춘 동초제 춘향가(8월 30일), 김선이 동초제 흥보가(9월 27일), 최연자 강산제 심청가(10월 25일)가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너덜마당 등에서는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와 함께하는 '고구려 벽화 속 연희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토요 상설공연은 2012년부터 14년 동안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누적 관객 수 18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4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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