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진화헬기 31대 투입, 오전 중 주불 진화 총력

밤새 돌풍의 영향으로 일부 재발화하는 구간이 있었지만, 산림당국은 진화장비 72대와 진화인력 667명을 배치, 산불 확산을 저지하고 휴양림 등 인근 마을과 주요 시설 피해를 막았다.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68㏊로 추정되며 총 화선 4.65㎞중 4.59㎞는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산불현장에는 초속 5m, 최대풍속 17m의 서풍 5m이 불고 있다.
산불 영향권의 주민 506명이 옥천관과 옥종고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1대 등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오전 중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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