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길사는 '로마인 이야기' 출간 30주년을 기념, 독자들이 이 책을 놓고 대화를 나누는 '티파티'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2시 경기 파주 헤이리 한길북하우스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 로마가 지키려 했던 가치들, 로마가 직면했던 위기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지속 가능성을 통찰해 보는 자리다.
'로마인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1995년 첫 권이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15권이 시리즈로 출간됐다. 누적 판매부수 400만 권, 전권 1136쇄에 달한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의 창건부터 서로마가 멸망하기까지 약 1200년간 역사에서 로마인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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