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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 정부예산 목표 29건 6716억원으로 상향 설정

뉴스1

입력 2025.04.08 08:43

수정 2025.04.08 08:43

괴산군청/뉴스1
괴산군청/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9건에 6716억원으로 늘려 잡았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2026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3차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설정했다.

송인헌 군수 주재로 각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도비를 전략적으로 확보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차 보고회 후 추가 발굴한 3건(총사업비 2660억 원)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29건, 총사업비 6716억 원의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추가 발굴사업은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체류형 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 △한지힐링센터 조성 사업 등이다.



군은 신규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이들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중·장기적인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정부 정책에 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