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보수잠룡 선두' 김문수 대선 출마 위해 오늘 장관직 사퇴

연합뉴스

입력 2025.04.08 09:47

수정 2025.04.08 09:52

국무회의서 사의 표한 뒤 오후 세종청사서 퇴임식…본격 대선 준비
'보수잠룡 선두' 김문수 대선 출마 위해 오늘 장관직 사퇴
국무회의서 사의 표한 뒤 오후 세종청사서 퇴임식…본격 대선 준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출처=연합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 막을 올린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대선 후보군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위해 8일 장관직을 사퇴한다.

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장관직 사의를 표하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열 예정이다.

김 장관은 장관직 사퇴 후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김 장관은 윤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수개월 동안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줄곧 보수 진영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