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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사고 예방"…울산교육청, '29편 선정' 개선사례 공모

뉴시스

입력 2025.04.08 09:54

수정 2025.04.08 09:54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30일까지 올해 상반기 아차사고 개선 사례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와 기관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아차사고는 근로자의 부주의나 시설·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다.

이번 공모는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아차사고 사례를 발굴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우수사례 29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평가 기준은 사고 내용과 개선 대책의 적합성, 개선을 위한 적극성, 예상 피해의 중대성 등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교육청 안전총괄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돼 전 학교와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넘어짐, 화상,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6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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