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간 아웃소싱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넥스트링크가 국내 대표 신용평가 기관인 ㈜이크레더블과 손잡고, 보다 신뢰도 높은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여기에 벤처기업 인증까지 획득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도 공인받았다.
㈜넥스트링크는 3월 27일 ㈜이크레더블과 기업 신용정보 연계 및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사 플랫폼 ‘비즈콕’의 아웃소싱 매칭 서비스에 이크레더블의 신뢰성 높은 기업 신용평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비즈콕은 의뢰 기업과 수행 기업 간 최적의 아웃소싱 파트너를 연결하는 B2B 매칭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신뢰도 평가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매칭을 지원해 왔다.
협약 상대인 ㈜이크레더블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를 담당해온 전문기관으로, 수년간 축적한 기업 재무정보와 거래 안정성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트링크는 해당 정보를 매칭 알고리즘에 연계해 의뢰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파트너사를 선별하고, 거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넥스트링크는 최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을 통해 ㈜넥스트링크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과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아웃소싱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아웃소싱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링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 기반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국내외 B2B 아웃소싱 시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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