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덕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38억 모금…절반은 고향사랑기부

뉴스1

입력 2025.04.08 10:47

수정 2025.04.08 10:47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영덕군까지 확산된 26일 오후 화마를 피하지 못한 영덕읍 매정 1리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해있다. 2025.3.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영덕군까지 확산된 26일 오후 화마를 피하지 못한 영덕읍 매정 1리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해있다. 2025.3.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이 전국에서 답지했다.


8일 영덕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성금 19억6174만 원과 고향사랑기부제 19억2544만 원 등 38억 8000여만 원이 모금됐다.

김광열 군수는 "보내준 성원과 지지에 실망하지 않도록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상처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은 영덕군을 직접 방문하거나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기부, '고향사랑 e 음', '위기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