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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올해 교육전문직 55명 선발…경력 인정 범위 확대

뉴시스

입력 2025.04.08 10:53

수정 2025.04.08 10:5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55명을 선발하고, 오는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유치원 12명, 초등 19명, 중등 24명 등 모두 55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일반분야·전문분야 응시를 위한 교육 경력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14년 이상인 정규 교원이어야 하고, 교육행정기관 근무 기간과 재외국민교육기관 등에 상근으로 근무한 경력을 교육 경력으로 인정한다.

또 특수교사의 정교사(1급) 자격 취득 이후 특수교육지원센터 실근무 경력도 보직교사 경력으로 인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석사·박사 학위 취득 실적에 대한 가산점도 신설,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23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1차 소양 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역량 평가를 거쳐 6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전문적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 전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이끌고, 동료 교직원과 소통하며 노력한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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