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창군, 도심 속 월곡 숲길 2.7㎞ 구간 정비…편안한 산책길 조성

뉴스1

입력 2025.04.08 10:53

수정 2025.04.08 10:53

고창군은 고창읍 월곡아파트 뒤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 구간의 월곡숲길을 정비 완료했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군은 고창읍 월곡아파트 뒤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 구간의 월곡숲길을 정비 완료했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고창읍 월곡아파트 뒤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 구간의 월곡숲길을 정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자매트, 안내판, 등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급경사지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고창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전불 숲길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인 숲길로 누구나 편안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산책 코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종신 산림녹지과장은 “월곡숲길을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물질 사용 금지와 산지 정화활동 등 산림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