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상품성 겸비
전월 대비 239배 판매 급증
시승 신청 1만6000건 돌파
초도 물량 500대 완판 기록
오는 17일 한정판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 볼보자동차코리아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8/202504081059571064_l.jpg)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EX30은 지난달 478대 판매됐다. 전월 대비 239배 급증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스바겐 ID.4(407대), 아우디 Q4 45 e-트론(362대), 폴스타 4(307대), BMW iX3(138대) 등을 제쳤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지난달 전체 판매 대수는 전월 대비 약 36% 증가한 1424대로,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3위에 올랐다.
EX30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이후,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중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시장보다 2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됐으며, 정부 보조금까지 적용하면 4000만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이에 더해 플래그십 모델에 준하는 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갖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시승 신청은 1만6000건을 넘겼고, 초도 물량 500대는 완판됐다.
또한 볼보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월 국내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은 EX30의 상품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디지털 숍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북극 이끼에서 영감을 받은 '모스 옐로우' 외장과 소나무 숲에서 착안한 '파인' 테마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울트라(Ultra) 트림 단일 사양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친환경 세제 혜택 적용 후 5183만원이며, 보조금은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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