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희망을 다지는 공간인 꿈틀어울림센터의 실내놀이터를 시범운영 한다고 8일 밝혔다.
6월 1일까지 주 2회 수요일, 토요일만 놀이터를 개방하고, 시범운영이 끝나면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주 6일 운영한다.
실내 놀이터는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만 9세(초등학교 3학년) 2016년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전화접수로 예약받으며 5월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개인은 2천원, 영·유아 기관(5인 이상)은 1천원이다.

꿈틀어울림센터는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288㎡ 규모로 조성된 센터 1층은 어린이실내놀이터, 무인카페, 이벤트실, 수유실이 마련됐다.
2층에는 열린스튜디오, 어울림활동실, 공예실 등이 갖춰져 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회차가 끝날 때마다 시설을 소독해 쾌적한 놀이공간을 유지할 것"이라며 "꿈 틀어 울림 센터가 문을 열면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장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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