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연장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제이디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디엔지니어링은 현대중공업 퇴직자를 중심으로 설립됐고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연장농공단지에 입주했으며, 국내외 중량구조물 운송 부품 제작과 운송된 중량물을 인양, 운송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김공범 공장장은 “제이디엔지니어링은 각종 ISO 관련 인증 및 특허를 받은 전문 기술업체로 중량물을 인양 운송하는 기술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는 고급 기술”이라며 “최근에는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에 차폐 중량물 이송 현장에 투입돼 작업 중이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전춘성 군수는 “농공단지에서 열심히 산업 활동에 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우수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자리를 만들어 농공단지 기업끼리의 연계 방안은 물론 진안군 주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공범 공장장은 진안읍 오천리 출신으로 진안중학교와 전주공고, 울산대학교를 거쳐,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35년간 설계 관련 업무에 종사했다. 퇴직 후 진안으로 귀향해 제이디엔지니어링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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