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기존의 공공 중심 주거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업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서울보증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공사비를 후원하고, 서울시는 사업계획 수립, 지원가구 선정과 행정지원을, 한국해비타트는 주택 성능 및 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보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저층주택에서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은 어르신, 아동, 장애인 가구 등 취약 계층 7가구의 벽지·장판 교체와 방수공사 등을 지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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