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천 관광열차 상품' 운영

뉴스1

입력 2025.04.08 13:39

수정 2025.04.08 13:39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천 봄마실 관광열차 안내 포스터.(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천 봄마실 관광열차 안내 포스터.(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15일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연계한 충북 '제천 봄마실'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열차 운임 50% 할인 등 혜택이 있는 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제천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 구매 고객은 이날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유람선 탑승, 의림지 등을 방문하게 된다.

기차는 15일 오전 7시 동해선 부전역을 출발해 센텀역, 신해운대역, 기장역, 남창역, 태화강역, 불울산역을 거쳐 오전 11시 30분쯤 제천역에 도착한다.



열차 안에서는 제천의 명물로 알려진 '빨간오뎅', '청풍명과'를 맛볼 수 있는 셀프 미니바가 운영되고 제천 주요 관광지 안내, 포토존, 퀴즈 맞추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상품 가격은 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중식, 석식, 입장권, 가이드비 등을 포함해 9만 9000원이다.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역 여행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