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경](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8/202504081403376314_l.jpg)
이번 집중 점검 대상은 의약분업 예외 지역을 포함한 도내 약국 60개소다.
이번 단속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의약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대·중·소 규모 약국 60여개소이며, 특히 의약분업 예외 지역의 지정 약국(13개소)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약국은 의사가 없는 도서·벽지에서 약사가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약국으로, 일반 약국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 ▲특정 질환 전문성 표시·광고 행위 ▲의약품 가격 미표시 등 판매 질서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약국에 대해서는 ▲전문의약품 성인 기준 3일 분량 초과 판매 ▲향정신성의약품, 한외마약 및 스테로이드 제제 등 판매 제한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의약품 불법 유통과 판매 질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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