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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내면 삼양리 산불…'헬기투입' 28분만에 주불진화

뉴시스

입력 2025.04.08 14:24

수정 2025.04.08 14:24

[밀양=뉴시스] 8일 낮 12시27분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야산에서 불이 나 28분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8일 낮 12시27분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야산에서 불이 나 28분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낮 12시27분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28분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9대, 진화인력 34명을 투입해 이날 낮 12시55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 조사 등을 통해 산불발생 원인,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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