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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시,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불드론감시단' 운영 등

뉴시스

입력 2025.04.08 14:26

수정 2025.04.08 14:26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5월15일까지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산불드론감시단'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사 자격을 보유한 산림과 소속 공무원 3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산불드론감시단'을 통해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 불법 소각 행위 및 산림 내 취사·흡연 행위를 광범위하게 단속하고 비행 시 산불 관련 처벌 규정 안내방송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드론을 통해 중단 방송을 시행하고 불법 소각 행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양주시, 중대시민재해 시설 안전관리 강화…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기 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5월27일까지 관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154개소 중 50개소를 표본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진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합동점검에는 시설별 전문가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법령 의무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현황 ▲유해·위험 요소 개선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사후 조치와 시설별 개선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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