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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박물관,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4.08 14:30

수정 2025.04.08 14:30

'흙을 빚어 삶을 담다' 특별전 개최 예정
명지대 박물관이 2025년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지역연계형에 선정됐다. (사진=명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명지대 박물관이 2025년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지역연계형에 선정됐다. (사진=명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 박물관이 '흙을 빚어 삶을 담다' 프로그램으로 2025년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지역연계형에 선정됐다.

'흙을 빚어 삶을 담다'는 도기와 옹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전! 옹기장' 도자공예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도자공예 교육생들의 작품과 명지대 박물관이 수집하고 발굴한 도자 자료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작가마 번조 체험' '도자유적 답사' '전시연계 체험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명지대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명지대 박물관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mjumuseum)을 통해 공지된다.

이주현 명지대 박물관장은 지원 사업 선정과 관련해 "지역의 문화 거점 기관으로서 대학박물관의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했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지원해 준 경기도와 용인시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명지대학교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지대 박물관은 오늘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6년부터 박물관 및 미술관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2022년 '흙에서 찾은 아름다움', 2023년 '청자, 하늘을 담다', 2024년 '백자, 시대를 담다'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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