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화장실 환경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등
14~18일 보건소 음식문화팀서 신청서 접수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요식업소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2025년 요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신청서를 14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음식 문화팀에서 접수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1곳으로 영업 개시 1년 이상에 3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한다.
선정 업소에 대한 분야별 지원 규모는 주방·홀 등 노후 영업장 환경개선 최대 500만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40만원(자부담 50%), 장애인 경사로 설치 최대 80만원이다.
올해부턴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영유아 전용 의자 구입, 반려동물 동반 출입 시범업소 공간 분리·구획 공사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선정된 업소들은 향후 서비스 친절도 향상과 먹거리 신뢰 제고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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