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8/202504081447566753_l.jpg)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이내,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올해 3월 10일 기준으로 전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지난해 연 매출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 ▲유흥업과 도박업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의 통합신청지원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과거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 시 연매출액과 카드 매출액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소상공인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2021년부터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세무서를 통해 매출액을 확인해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주 지역 1만1257개 업체가 약 23억 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있어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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