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8일 서울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8/202504081456567347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재생의료 산업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8일 서울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회의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헤이코짐머만 소장 등 관계자와 양금희 경제부지사,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등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생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 1월에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독일의 대표적인 첨단 재생의료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아이비엠티(IBMT)연구소와 협력을 강화하고 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IBMT연구소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유기형 기기, 대장내분비 세포, 성장인자 및 면역세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세포재생 분야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날 간담회에서 연구소 측은 독일의 첨단 재생의료 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인공지능 및 세포공학 기반의 최신 재생의료 기술 동향 등을 소개했다.
도는 이 연구소와 함께 공동 연구, 인력 양성,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재생의료 분야의 국제적 협력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재생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