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입양 홍보 등

[진주=뉴시스]진주시,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입양 홍보 행사.(사진=진주시 제공).2025.04.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하대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동 한국폴리텍대학 주민쉼터에서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가 매년 실시하는 ‘공수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과 병행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진주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반려견 5마리가 함께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 사진 전시, 반려동물 등록제 및 반려 에티켓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시는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비(최대 25만원), 입양 장려금(10만원), 펫 보험비(1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집에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총 2000마리에 대해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2024년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에서 사육하는 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된 개를 우선으로 한다.

◇진주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위해 초등생 딸기 수확체험 행사

진주시는 8일 관봉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내동면에 위치한 딸기 농장을 방문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펼쳤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학생들의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를 함으로써 학생들은 출하 농가가 생산한 지역 농산물이 학교 급식으로 제공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