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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항 드론쇼' 12일 개최…2025대 밤하늘 수놓는다

뉴스1

입력 2025.04.08 15:17

수정 2025.04.08 15:22

고흥 녹동항 드론쇼.(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 녹동항 드론쇼.(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12일 오후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드론쇼는 2025년 개막 기념으로 총 2025대의 드론을 동원해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색다른 연출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은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하다. 대표 음식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해 계절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와 가벼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공영민 군수는 "올해 매월 한 차례 고흥읍에서도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쇼는 2023~2024년 2년 동안 52회 개최를 통해 4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35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