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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보건협회와 업무협약 "산재 근로자 복귀 지원"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8 16:00

수정 2025.04.08 17:06

산업재해 근로자의 빠른 사회 복귀 지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8일 울산시 중구 근로복지공단 울산본부에서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협회장과 근로자 건강권 확보 및 산재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8일 울산시 중구 근로복지공단 울산본부에서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협회장과 근로자 건강권 확보 및 산재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11개 병원, 3개 의원을 직접 운영하며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가 빠르게 회복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 건강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 및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산업재해 근로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업보건 수행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헌혈문화 확산 공동협력 △중대재해 예방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대한산업보건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산업보건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