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함양의 미래 가공 산업을 선도할 가공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해썹(HACCP)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에 위탁해 진행된다.
정덕화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 5명이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주 2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농식품 생산·가공 창업 기술 교육(기초반) 6회, ▲가공식품 안전관리 기술 교육(HACCP 팀장교육) 2회로 구성돼 있다.
◇ 함양군, 반·가공사업 분야 사업 신청 접수
경남 함양군은 농산물 가공 및 반가공 사업 분야 보조 사업을 15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반·가공사업 분야 보조 사업은 ▲장비 지원 ▲포장박스 지원 ▲컨설팅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올해 절임배추 농가를 위한 포장박스 지원사업을 포함해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산업경제담당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함양군보건소, 함양노인대학 학생 대상 통합 건강교육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8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자살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통합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동시에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치매 예방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조기 발견의 중요성, 일상 속 인지기능 향상 방법 등이 안내됐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도 함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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