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재 양성 발전 기금 기탁 약정식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광주 첨단 벤처산업단지에 소재한 강소기업으로부터 대학 발전 기금을 유치했다.
켄텍은 전날 캠퍼스 1동에서 의료기기 생산 전문기업 ㈜나눔테크와 대학 발전기금 기탁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약정에 따라 나눔테크는 켄텍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양성 지원에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행사에는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켄텍 주요 보직자와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이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동반 발전을 다짐했다.
박진호 대행은 "나눔테크의 발전 기금은 켄텍이 글로벌 에너지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무진 대표는 "켄텍이 지향하는 교육 비전과 혁신적인 연구 역량에 깊이 공감해 발전 기금 기탁을 약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켄텍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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