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서 불가리 귀금속 4600만 원어치 훔친 30대 구속 송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불가리 금귀걸이 등 귀금속 약 4600만 원어치를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지난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 동대문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SUV 차량 조수석에 있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가 훔친 귀금속에는 불가리 금귀걸이와 금팔찌, 금반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달 31일 한 여인숙에서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없었다"며 범행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