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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상훈 “대통령 선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8 16:03

수정 2025.04.08 16:03

국민의힘, 7대 정책 비전 발표



[파이낸셜뉴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기 대선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정체될 것인지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21대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의 대선공약과 관련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그동안 지속적인 민생 정책 어젠다 발굴 활동과 경제활력, 민생 특위 활동, 각 상임위별 간담회 등을 통해 유산 취득세 전환, 배우자 상속세 폐지 등 여러 가지 민생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에도 반영해 왔다”며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바꾸기 위해 다음과 같은 비전을 공약에 담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 민생 어젠다를 구체적인 공약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 과제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공약들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이 발표한 7대 정책 비전에는 첨단산업 육성 등을 통한 미래지향적 혁신국가, 주 52시간 예외 적용 등 규제 완화 및 노사 상생을 위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사회적 약자·장애인 등이 보호받는 복지국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저출생·고령화 문제와 기후 위기를 해결해 가는 건강한 국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 국가,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라, 사회적 재난과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나라 등도 주요 정책 비전에 포함됐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은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담은 공약을 통해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가가겠다”며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 그리고 따뜻한 질책과 조언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